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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지 마을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 강진군 달마지 마을, 11일부터 3일 동안 녹향월촌 이야기 펼쳐
  • 기사등록 2008-09-07 0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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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대표적인 농촌전통체험마을인 성전면 달마지 마을에서 고향의 정을 듬뿍 담은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강진군 송월권역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형연)는 5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소원성취마을-달님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1회 달마지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꾸며진 강진군 성전면 송월권역은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달마지 마을인 대월을 포함한 9개 마을로 주민들의 단결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제1회 달마지 한마음 축제에는 출향인사와 1사 1촌 및 자매결연도시,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색다른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활쏘기, 토호, 야외볼링, 도롱태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들과 콩나물, 짚공예, 종이공예 등의 만들기 체험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신명나는 민요와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은 물론 마술, 타악공연이 곁들어져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성전 달마지쌀를 비롯해 9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친환경적으로 손수 가꾼 고추, 참깨, 찰보리쌀, 송이버섯 등을 판매하고 농촌마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밑반찬으로 고향의 맛을 전해줄 계획이다.

그 외에도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성전면 달마지 마을은 야생동물들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낮 12시와 저녁 9시에 우렁차게 울리는 호랑이 울음소리로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조형연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자체적으로 축제를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달마지 한마음 축제장 주위에는 경관이 수려한 월출산과 경포, 그리고 광활하게 펼쳐진 강진다원과 무위사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즐비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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