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가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참여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하고, 서류검토 후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행복학습 매니저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주민의 가슴을 뛰게 하는 지역 활동가로서 촉진자, 네트워커, 전략가, 변화관리자를 수행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도시 및 평생학습기관의 이해』,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마을자원 찾기』를 주제로 특강과 워크숍, 현장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목(14:00 ~ 17:00), 토요일은(10:00 ~ 17:00)으로 총 12회에 걸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료 후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들은 추후 행복학습지원센터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문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행복학습 매니저가 많아지면 지역사회 생활권으로 평생학습이 들어갈 수 있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가 확대되는 등 학습문화를 조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과정,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다문화여성 평생학습 외국어 강사양성과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