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승주 강진군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상시 재난대비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강진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강승주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재난 안전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재난 안전 관리의 부실은 일차적으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잘못된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군민 안전분야를 제1공약으로 삼았다”며 “이번 기회에 강진군 전체 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 후보는 “▲현재 강진군-경찰-소방으로 분산된 위기관리 및 대응체계의 일원화 추진 ▲재난관리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설치를 통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확립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방재 및 구조물 안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재난대비 군민행동요령 책자 제작·배포 ▲재난 취약지구별 조사 및 CCTV 설치를 통해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단 한 명의 소중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위주의 빈틈없는 재난대비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전면 거목마을 이장 출신인 강 후보는 성전농협 이사와 성전면 이장단장, 강진군 이장협의회 감사, 성전새마을금고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강진군 탐진문화연구회 부회장과 성전면 지역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