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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 참여형 ‘마을특화사업’ 박차 - 고소동 천사벽화 거리 편의시설 확충 등 2년차 시행
  • 기사등록 2014-04-30 12: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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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역 주민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마을특화사업’이 2년차를 맞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주민 주도 지역공동체 마을특화사업에 공모, 10개의 우수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각 사업들은 해당 마을의 특성을 바탕으로 주민참여를 독려하는 등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전개될 전망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 시행함으로써 한 단계 발전하는 주민자치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지난해에 착수한 고소동 천사벽화거리의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과 해초(잘피) 바다숲 조성 등이 포함돼 연차사업으로 진행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덕충동 꽃가람 공원 내 곤충 생태 체험장 조성, 예암산이 있는 우리 동네 숨은 보석 찾아 가꾸기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대소사를 직접 해결하고 특화마을로 발전시켜가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주민자치위를 중심으로 한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마을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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