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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승주 전남 강진군의원 예비후보는 6일 “5만 강진군민의 간절한 뜻에 따라 ‘거짓의 정치’를 준열히 심판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온전한 착근’과 ‘약속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오는 6·4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지방자치제가 특정정당의 당리당략적 접근과 지자체의 부정부패와 비리 등으로 얼룩져 그 의미를 온전히 살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며 “지방의원이 국회의원의 ‘하수인’쯤으로 여겨지고 있는 사실 앞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지방자치제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장기적인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공수표’로 남발하는 모 정치인은 더 이상 강진군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5만 강진군민과 함께 중앙정치에 예속된 지방정치의 폐해를 바로잡는 정치개혁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전면 거목마을 이장 출신인 강 후보는 성전농협 이사와 성전면 이장단장, 강진군 이장협의회 감사, 성전새마을금고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강진군 탐진문화연구회 부회장과 성전면 지역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