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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왕인국화축제 열린다. -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국화 5만여점 전시
  • 기사등록 2007-10-24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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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제32회 군민의 날 행사에 즈음하여 아름다운 국립공원 월출산 아래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국화의 정취와 향기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07 왕인국화축제를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대국, 소국, 현애국, 복조국, 분재국, 다륜국, 모형작 및 영암국화동호회원 출품작 610점 등 국화 5만여점을 전시하여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오색국화와의 만남을 통해 국향 가득한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에는 군민 한마당 문예.체육행사, 제2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왕인박사 인물재현 프로그램, 가야금 산조축제, 일본 히라카타시 시민도예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며 축제와 병행하여 국화차 시음장, 국화를 이용한 음식(떡, 화전) 체험장,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풍성한 가을 추억과 낭만이 있는 축제”란 주제로 열리는 2007 영암왕인 국화축제는 행사 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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