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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발명의 날’ 발명유공자 포상
  • 기사등록 2014-05-18 0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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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산전(주) 구자균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 수여 - 올해의 발명왕에 ‘현대자동차 심휴태 책임연구원’ 선정 -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제49회 발명의 날(5월 19일)' 기념식이 16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발명유공자와 발명인을 격려하기 위해 ‘발명으로 여는 창조경제, 지식재산으로 맺는 경제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발명유관단체장 등 4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79점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한해 최고의 신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으로 귀감을 보여준 발명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느 때와는 달리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사고 피해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은 전기자동차 부품과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유망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로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공헌한 LS산전(주) 구자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개발로 업계에 귀감이 된 합자회사 동서콘크리트 이강협 대표사원과 메모리 저장장치 관련 특허 110건 등록으로 I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삼성전자(주) 공준진 마스터가 수상했다.

이외에 한국전력공사 김병숙 이사가 동탑산업훈장, 한양대학교 윤선희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주)세종이엔씨 민경남 대표이사와 코리아핫픽스 안기풍 대표가 철탑산업훈장, (주)윕스 이형칠 대표이사가 석탑 산업훈장, 국립농업과학원 한귀정 농업연구관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발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올해의 발명왕」의 영예는 현대자동차(주) 심휴태 책임연구원이 차지했다.

심 책임연구원은 전륜 6속 자동변속기의 구조 및 핵심 기술을 개발해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독자 구조의 자동변속기 양산하는데 일조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양적 성장 및 획기적인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민 특허청장은“창조경제와 경제혁신을 실현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비정상적인 규제와 관행이다”면서“앞으로 발명인들이 양질의 발명특허를 보다 쉽게 빠르게 창출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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