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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우유 품질 높여 농가 소득 증대 -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민관 합동 낙농T/F팀 구성해 사양관리 지도
  • 기사등록 2014-05-18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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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다가오는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대비해 젖소 건강관리와 깨끗한 우유를 만들기 위해 20일부터 낙농가 사양관리 지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집유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매일유업)와 함께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유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유는 축산위생사업소에서 위생 등급검사를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 등급이 낮은 농가에 전화 상담을 실시하며 세균 수 및 체세포 수 위생관리 요령이 담긴 지침서를 배부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도내 젖소 사육농가에 대한 우유(원유) 위생등급 검사 결과는 세균 수 1등급 98%, 체세포 수 1․2등급 85%를 차지하며 우유 품질이 양호했다.

이는 지난해 사료값 인상 등 여러 가지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낙농가들이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데다 축산위생사업소의 원유 품질 개선을 위한 지도․관리 역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낙농가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 우유를 생산토록 함으로써 낙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유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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