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과 119안전센터 대원, 공무원들이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도와 흐믓한 미담이 되고 있다.
|
고흥군 점암면 남․여의용소방대원들과 고흥119안전센터 대원, 면 직원 등 20여명은 19일 새벽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이 반소되는 피해를 입은 류모(84․남․고흥군 점암면 상신마을)할아버지 집에서 실의에 차 있는 노부부를 돕기 위한 가재정리와 청소 등 화재이재민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화재는 이들부부가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은 상태에서 농번기 바쁜 농삿일 때문에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발화가 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