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기온상승과 관련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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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에서는 학교급식점검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시달 받은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세부요령을 바탕으로 점검을 실시하는데 고흥교육지원청의 2014 중점과제인 올바른 손씻기 교육, ATP측정기를 이용한 급식기구 오염도 측정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점검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박향아(고흥동초 학부모 회장)씨는 “위생안전·점검에 참여함으로써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분들의 노고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됐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과 위생·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점검을 수검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은 올바른 손씻기와 급식기구 소독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동안 급식실에서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해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서는 손세정액과 위생마스크도 각급 학교에 배부하고 있고 6월 30일까지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