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발달호)는 관내 대형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대응을 위한 여수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지난 30일 여수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간담회는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의 교훈을 삼아 육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형 재난과 다수사상자 사고 상황 초기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재난의료팀 가동 등에 필요한 사항이 논의 되었으며, 여수시 보건소 및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성심병원 응급의학과장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재난과 그 밖의 각종 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