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전선거 불법 의혹 이의 제기 불구 투표 진행 - 고흥, 공무원의 현장 불법 선거개입 의혹 신고해도 소용없어
  • 기사등록 2014-06-01 19:57:5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6․4 지방선거의 투표률 향상과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처음 실시한 사전투표제를 두고 한 군수후보 측에서 ‘조직적인 불법선거 의혹이 있다’며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고흥선관위)에 이의를 제기 했다.

고흥군수 후보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무소속의 송귀근 후보 측은 ‘사전투표’가 진행되던 30일 고흥군 금산면에서 조직적인 유권자 수송, 면장의 선거개입 의혹, 선거종사공무원의 선거개입 의혹 등 수집된 자료사진과 시인서 등을 첨부해 고흥군선관위에 투표함 보존 등을 서면을 통해 정식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계속 선거는 진행했다고 항변하고 있다.

송 후보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투표를 하러 온 거동불편자를 면장이 부축해 투표소로 안내하고 선거종사원은 6장의 투표용지 가운데 군수투표용지를 맨 위로 올려놓는 편법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촉구하고 있는 정부당국의 노력이 일선 시․군의 불법의심 사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232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주)국민, 장학금 기탁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