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성수(45) 통합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투표일을 4일 앞둔 마지막 휴일 해남에서 시작해 여수, 광양, 순천 등을 돌며 선거막바지 표심잡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른 아침 해남 5일장을 찾은 이 후보는 “노동자, 농민, 어민, 서민이 살기좋은 새로운 전남을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며 “이곳 땅끝 해남에서부터 역동하는 전남, 활기찬 전남을 위해 젊은 도지사 후보 이성수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수 부영3차 사거리, 여수 진남시장을 찾아 “그동안 호남민이 사랑을 받아온 거대야당 새정치연합이 거짓 독재정권에 맞설 용기를 내지 못하고 무능한 관제야당이 돼 호남민의 사랑을 배신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한명도 구하지 않은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이곳 전남에서부터 진짜야당 통합진보당으로 야당을 교체해야 정권교체 할 수 있다”며 통합진보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계전분회 체육대회를 방문해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광양으로 이동한 이 후보는 “새정치연합 박준영 지사 도정 10년동안 전남의 빚은 11배가 늘었다”고 말하고 “도민을 위해 아무것도 못하고 빚더미만 남긴 새정치연합을 심판하고 좋은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광양을 발전시킬 사람은 유현주 광양시장 후보가 적임자라” 며 유현주 광양시장 후보 지지를 함께 부탁했다.
순천 동부상설시장에서는 “이수근 시장 후보와 함께 쌍두마차가 돼서 활기찬 전남을 만들고 살기좋은 순천을 만들겠다“며 ”2011년, 2012년 통합진보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셨던 순천시민의 마음을 다시한번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