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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백의종군 호국역사공원을 조성 착공
  • 기사등록 2007-10-25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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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권한대행 박만호)은 충무공의 백의종군 정신을 조명하고 장흥 의병정신을 기리는 역사의 교육장소와 주민의 휴식공간,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키는 관광명소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백의종군 호국역사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5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관련 용역과 수차례의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하여 2007년 4월 실시설계 완료 후 5월에 문화재 현상 변경허가를 받았다.

이후 산지전용, 농지전용등 개발행위협의를 완료하고 토목, 건축, 조경공사의 종합공정으로 지난 7월 16일 착공하여 2008년 7월 준공 계획에 있다.

이번 사업은 회진면 회진리 일원 9,337㎡의 규모로 시공사는 남도건설로 총 3,058백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회령진성 미니어쳐, 높이 6M의 바다와 나라를 지켜낸 백의종군의 하나된 마음을 상징화시켜 표현한 상징기념탑, 높이 13M의 인공암벽천, 조형물과 의자의 역할을 함께 한 12척 상징조형물, 조형 가벽 벽화, 스토리 가벽 벽화, 잔디블럭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현재 지장물 및 건축물 철거와 토목공사를 통해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후 조경공사와 건축공사를 추진하여 공원조성이 완료되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인근 덕산-신상간 운하, 한재 할미꽃동산, 우산도 관광지, 천관산 문학공원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자원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된다.

군 관계자는 “장흥을 알리는 알림의 장, 교육의 장, 회령진성의 역사적 장소적 의의를 되새기는 기념의 장,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휴식의 장으로 보다 차별화된 역사교육테마공원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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