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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우뚝선 자존심 “다도해 일출공원” 준공 - 완도타워 위용 과시!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 드러내
  • 기사등록 2008-09-12 0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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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 자존심이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다도해 일출공원이 9월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다도해 일출공원은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슬로건의 이미지에 맞게 수려한 해양경관과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는 관광인프라 시설확충을 위해 민선3기 김종식 완도군수의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2006년 5월말 착공하여 2년 3개월만에 준공하게 되는 다도해 일출공원은 총사업비 154억이 투자되었고 53,220㎡의 면적에 진입도로와 관리도로가 개설되었으며, 공원 내부에는 진입광장, 중앙광장, 쉼터, 산책로, 완도타워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중앙광장에는 주변 자연경관와 완도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데크가 있으며, 바다위 돛대모양의 막구조 파고라를 설치하여 청해진의 지역적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바다정원, 꽃비가든, 미소정원의 작은 테마로 소정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야생화 식재와 파이프로 된 조형물을 설치하였고 대칭적 식재패턴과 시설물 배치로 이국적이며 특색있는 정원을 연출하였다. 더불어 야간에 빨강, 파랑, 녹색의 아름다운 빛깔의 가로등이 켜지면 소정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층 더 분위기 있게 만들고 있다.

다도해 일출공원의 정상에는 완도타워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을 밝히며 우뚝 서있다. 완도타워는 첨탑까지 76m이며 지상2층과 전망층으로 되어있다.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영상 합성사진), 휴게공간, 휴게음직점 겸 매점,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상시설에는 “건강의 섬”, “Slow City”, “완도의 소리”를 주재로 완도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영상과 소리로 관람객들에게 완도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2층에는 이미지 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망테크에는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전망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영상모니터와 전망쌍안경이 설치되어 있다. 전망층에서 내려다보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과 영암의 월출산 등이 보이며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완도타워에 경관조명이 켜지고, 매일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연출하게 된다.

이제 다도해 일출공원은 주변의 해변공원과 더불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완도타워의 웅장한 모습과 야간에 펼쳐지는 화려한 경관조명과 레이저 쇼로 완도를 찾는 모든 이에게 잊혀지지 않는 진한 감동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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