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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 베트남 친정부모의 초청․교육․취업까지 다양한 지원
  • 기사등록 2014-06-13 14: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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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새마을지회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사업’을 실시해 다문화가정의 정서적인 안정과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에게 좋은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 했다.
 
(사)고흥군새마을지회(회장 주정환)가 주관하고 고흥군・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이 사업은 베트남 이주여성 14명(7가정)의 친정부모를 초청해 딸, 사위, 외손자 등 가족과 함께 공식 환영행사를 하고 오는 20일까지 체류하며 한국 문화체험, 가정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초청 대상은 지난 1월부터 홍보를 해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접수를 하였으며, 결혼 후 친정을 한 번도 가지 못하거나 한국방문 경험이 없는 여성의 친정부모를 우선적으로 선정 했다.

 
초청된 친정 부모들은 방문 기간 동안 광양제철, 순천정원박람회, 낙안읍성을 둘러보며 한국의 발전된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고흥관내도 둘러보며 사위와 사돈집을 방문하고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박병종 군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 결혼 이민자 친정 나들이 지원, 한국문화 체험,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해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군새마을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된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사업은 7가족 14명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친정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본 사업 효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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