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는 14일 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사랑 듬뿍 쿠키만들기’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쿠키 만들기 교육(이하사진/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자녀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맞벌이 부모를 배려하기 위해 주말에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연 색소를 넣은 반죽으로 조물조물 엄마, 아빠, 언니, 동생 등 가족 얼굴을 알록달록 꾸며보고, 직접 오븐에 구워봄으로써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한껏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