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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득량면사무소, 신청사 준공
  • 기사등록 2014-06-27 14: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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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난 26일 정종해 군수와 이정민 도의회의원 안길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면사무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득량면사무소는 25년 전에 지어진 2층 건물로 곳곳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우천 시 계단과 벽면에 빗물이 흐르고 회의실 등이 좁아 많은 면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열악한 시설환경과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첫 삽을 떠 7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현대적인 건축물로 새롭게 탄생했다.

면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득량면 신청사는 구청사 부지인 득량면 역전길 13에 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22.51㎡에 건립 됐으며,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군량미를 모아 명량해전을 준비했다’하여 얻을 “得”양식 “粮”의 지명 유래처럼 득량면의 상징인 쌀과 노적봉을 형상화 하여 지역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1층은 민원실과 사무실, 상담.휴게실을 마련했으며, 2층은 면장실과 다목적 회의실을 갖추어 면민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 업무지원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정종해 군수는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직원들은 친절 봉사행정과 주민의 소통 및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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