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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익수사고 주의를
  • 기사등록 2014-07-01 2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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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기온이 많이 상승하면서 주말에 시원한 곳을 찾아 나들이를 가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소방서에서는(서장 이기춘) 각 지점마다 설치되어 있는 간이구조구급함에 필수 구급약품, 구명환등을 점검 및 정리․정돈하여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의 40%가 개인 안전 부주의로 발생하고, 하루 동안 시간대별로는 점심 후 나른해지고 피로가 쌓이는 14시부터 18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추세이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 아래의 10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물놀이사고 10대 안전수칙
1.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충분히 익힙니다.
2. 야외 물놀이를 계획할 때에는 물이 깨끗하고, 자연 조건이 안전한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지역의 기상 상태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거친 파도, 강한 조류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4. 가능한 안전 요원이 있는 물놀이 장소를 선택하고 그 규칙을 따릅니다.
5.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 후에는 물놀이를 삼가야 합니다.
6.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수영을 할 수 있고 응급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지켜봐야 합니다.
7. 혼자 수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8. 물속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합니다.
9.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보트, 수상스키, 래프팅 등 수상레저 활동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10. 무리한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서의 수영은 피해야 합니다.

물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사항
일반적으로 수영하기에 알맞은 수온은 25~26℃정도입니다.
물에 들어 갈 때는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한다.
- 초보자는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 물놀이 미끄럼틀에서 내린 후 무릎정도의 얕은 물인데도 허우적대며 물을 먹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절대 안전에 유의한다.
- 배 혹은 떠 있는 큰 물체 밑을 헤엄쳐 나간다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다.
※ 숨을 들이 쉰 상태에서 부력으로 배 바닥에 눌려 빠져 나오기 어려울 때는 숨을 내뱉으면 몸이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배 바닥에서 떨어져 나오기 쉽다.
-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부유구,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능력 이상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다.
※ 의지할 것을 놓치거나 부유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 수영 중에 “살려 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 주위의 사람들이 장난으로 오인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한다.
※ 물에서 평영 50m는 육상에서 250m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과 같은 피로를 느낀다.
-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입에 문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 기도를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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