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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안호]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7월 4일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 확보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입대 선서를 시작으로 수난 인명구조 훈련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교육과 구명환 투척방법 등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특히 심폐소생술(CPR) 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율포해수욕장에 배치되어 119구조·구급대원과 함께 인명구조 활동 및 응급처치를 보조하고,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안전통제선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성119안전센터장(문승국)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한명 한명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변 안전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