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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총력 - 막바지 유치 총력 BIE 제142차 총회 준비 만전
세계적 유력 언론사 기자단 …
  • 기사등록 2007-10-25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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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3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막바지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여수시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11월27일 프랑스 파리 제142차 BIE 총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지난 2004년 12월 국가계획으로 확정한 이후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지방유치위원회, 여수시준비위원회 등의 민간조직을 구성, 유기적인 협조체제아래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무엇보다도 박람회 유치의 관건이 되고 있는 박람회 관련 SOC확충을 위해 예산을 조기에 집중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건설을 가시화했다.

여수시는 후보 도시의 유치기반조성을 위해서 준비위원회 8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활발히 추진, 시가지 환경정비와 국제 선진 시민의식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같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지난 4월 실시됐던 BIE 현지실사에서 우리나라 여수가 유치경쟁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음은 물론, 범국민적인 감동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여수시는 이를 바탕으로 TV방송, 신문잡지 등의 언론매체 홍보와 국내 유명 연예인 등 30여명의 명예홍보대사 위촉, 대도시권 다중집합장소의 홍보시설물 설치, 엑스포터즈 운영, 정부지원위원회와 국회유치특별위원회 여수 개최 등을 통해 범국민적인 관심도 제고와 유치공감대를 크게 확산시켰다.

이와함께 BIE회원국 등 국제적인 유치분위기 조성을 위해 재외 공관장 및 주한 외교사절 초청 박람회 추진상황 설명회 개최와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헝가리, 페루,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유수의 TV방송 및 일간지 언론사 기자들을 10여차례 초청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등 해외유치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 하반기부터 해외 유치교섭활동을 위해 체코, 슬로바키아, 그리스 등을 민간기업 대표와 함께 방문해 유럽권의 득표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프리카 BIE 회원국중 빈곤과 기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등을 방문해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기금 전달과 구호활동으로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했다.

25일 현재 오현섭 여수시장을 대표로 한 여수시 사절단은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민간기업 대표단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남미 BIE 26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외교교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그룹 내 임원들이 동참해 BIE 회원국 등에 대한 득표전과 다각적인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절단은 24일 미국 마이애미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남미 BIE 정부대표 및 현대기아차 지역본부장 대표초청 만찬을 통해 여수지지를 호소했으며, 26일에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남미지역연합회 대표자회의에 오현섭 시장이 참석 유치지원 활동을 펼친다.

29일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에 이어 30일 아르헨티나 주재 한국대사관을 방문하고, 다음달 1일에는 브라질을 방문, 브라질 국회의원들에게 여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TV방송, 신문, 잡지 등의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대도시권 다중집합장소에 전광판, 현수막, 배너기 등의 광고물을 설치, 범국민적인 유치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리랑TV와 영국 BBC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활동과 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 르에코지를 비롯한 미국, 영국, 싱가폴 등의 세계적인 언론사 기자단을 초청, 유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수시준비위원회는 프랑스 현지의 여수 유치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참가단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제142차 BIE총회장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여수시는 오현섭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준비위원, 관계 공무원 등 대표단 100여명이 우리나라 대표단에 합류, 막바지 현지 유치교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수 현지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결정’ 축하이벤트 행사로 11월21일과 25일 오전 8시 두차례 여수공항에서 여수대표단 환송행사를 갖는다.

이어 2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유치 성공기원 축하이벤트, 27일 오전 9시 읍면동별 길거리 농악놀이, 같은 날 오후 7시 유치성공 시민 축하 한마당행사를 갖는다. 시는 28일 여수대표단 환영행사와 30일 범국민 유치 성공 축하대회 등의 일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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