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우 의원

[전남인터넷신문]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들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1일 제7대 고흥군의회가 개원되면서 초선의원인 정동우의원이 고흥군의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면서 밝힌 소감이다.

고흥군 가선거구(고흥읍·점암·영남·두원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동우(62·영남면)의원에게 지역구 주민들은 기대가 남다르다 이유는 정의원이 지금까지 활발히 몸 담아온 각종 사회단체 활동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겸허한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고흥군과 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집행부와의 원만한 협조와 견제·감시를 통해 군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각오”라고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정의원은 "정직과 원칙을 중요시 하고 지역민을 받들며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개발 등 노인복지와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힘쓸 것"이라며 "논두렁 밭두렁 공사나 하는 사람 보다 행정의 바른 견제와 감시는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 속에서 많이 듣고, 보고. 문제점을 찾아내서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켜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이 주인인 고흥군정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우 의원은 부인 지인숙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고 95세 되신 노령의 장모님과 3대가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