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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지난달 제11호 태풍 ‘나리’ 로 큰 피해를 입은 고흥.보성지역 농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고흥군과 보성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하는 수재의연금은 태풍 ‘나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여 수재의연금을 모금했다.
이날 성금은 한국농촌공사 임수진 사장을 대신해 장봉조 전라남도본부장이 박병종 고흥군수, 정종해 보성군수에게 각각 500만원씩 전달했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태풍이라는 천재지변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고 희망과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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