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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제2회 마량미항축제’2일부터 3일간 개최 - 장어 잡이 체험, 청소년 백일장 대회, 제주말고기 시식회 등
  • 기사등록 2008-09-22 22: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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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서남부 끝자락, 푸른 물결이 일렁이고 섬들이 그림처럼 떠있는 다도해가 펼쳐진 곳, 미항 강진의 마량 항에서 10월2일부터 3일간‘2회 마량미항축제’가 열린다.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범)는 지난 8월 제2회 마량미항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상 장어 잡이 체험과 줄 낚시대회, 청소년 백일장대회’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자매결연도시인 제주시 화북동 주민 40여명이 준비한 ‘제주말고기와 흙 돼지 즉석구이 코너’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선사한다.

이재범 위원장은“서늘한 가을에 청정의 해역 아름다운 마량 항에서 싱싱한 “회”맛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다산(茶山)과 영랑(永郞)이 살아 숨쉬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고려청자의 발자취를 연계하면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바다낚시의 보고로 알려진 마량 항은 강진군의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해있으며 지난 2006년 국비120여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사업’으로 미항을 조성하여 동절기를 제외한 매주토요일 밤에 ‘마량토요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또 2007년 6월에는 사업비 742억원을 들여 760m의 마량-고금 간 연륙교가 완공되어 완도군 고금도와 약산도 까지 20여 km의 그림처럼 펼쳐진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는 주말 가족단위 낭만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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