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7월 31일 고흥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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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다양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추진 된 고흥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선정돼 총 50억 원(기금 33억, 특별교부세 5억, 군비 12억)을 투입 지난해 5월에 착공해서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관식은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생활체육동호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전 문화행사와 개관식, 기념식수, 국민체육센터 내부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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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읍 두원로 175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2천306㎡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2개소에 최신식의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 단련실, 라켓볼장, 실내 암벽 등반장, 강의・취미교실 등을 갖췄다.
고흥국민체육센터는 지난 5월 준공돼 사전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무료이용 기간을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유료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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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은 일반 2,200원(월권 40,000원), 학생・군인 1,540원(월권 28,000), 경로우대・어린이・장애인 1,100원(월권 20,000),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박지성운동장, 팔영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군민들의 다양한 체육 욕구 해소는 물론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