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고흥외국어체험센터에서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영어사용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여름영어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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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7월30일부터 8월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기에 40명씩 4기로 나누어 총 160명이 참여하게 된다.
류제경 교육장은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더 많은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므로 방학기간 동안 학교가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사용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영어캠프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보람있는 캠프활동이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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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씩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고흥외국어체험센터 여름영어캠프는 집을 떠나 합숙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대부분의 활동을 한국인 교사와 영어원어민교사가 함께 영어로 진행하여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Super Hero Summer Camp’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며 영어영웅으로 탄생한다는 이야기 흐름으로 진행되며, 활동내용으로는 △영웅들의 액션경기(6가지 종목으로 나누어 팀별로 경기진행) △영어퀴즈(캐나다 문화관련 문제, 영어로 추측하는 문제풀이) △영어 노래 배우기 △아이스크림과 과학공작품 만들기 등이 있으며 중국인원어민교사를 활용한 △간단한 중국어 익히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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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캠프에 참가한 송현진(고흥중 1학년)은“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한 학습으로 영어에 대한 친숙감과 흥미가 생겼다.” 며 “방학 중이라 집에서 놀고 싶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염어캠프에 잘 참여한 것 같다.”라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흥군의 지원을 받아 매년 방학 중에 고흥외국어체험센터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실있게 운영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