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7월 30일 흥양농협에서 포두면 기관․단체장과 포두사랑봉사단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두사랑봉사단’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두사랑봉사단원들의 봉사활동 광경(사진/고흥구 제공)

이날 봉사단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설치와 집안청소, 반찬배달 등 자원봉사를 실시한 뒤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두사랑봉사단은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 191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고흥군수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년 농촌재능사업 봉사단체로 선정돼 1천만원을 수상했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후원 협약 체결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이형근 포두면장은 “포두사랑봉사단처럼 민간단체가 주도하면서 행정이 뒷받침 될 때에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면서 명실상부한 농촌재능 봉사단체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