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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수산업 만든다 - 5일까지 진도서 2천500여 수산인 참여 한국수산경영인 전남도대회
  • 기사등록 2014-08-04 1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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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대회를 도내 2천500여 수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돈버는 어업, 살맛나는 어촌, 바다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4일부터 이틀간 진도군 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진도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도에서 개최하게 됐다.

첫 날인 4일 진도 가계해수욕장에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넙치 6만 마리 방류행사를 실시한 후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어장 환경 정화, 수산시책 추진, 어촌계 활성화 등 해양수산 발전 유공자 시상도 함께 했다.

톳, 미역, 김, 멸치 등 진도 특산물 전시 판매 시설과 수산물 시식부스도 운영하고, 수산 기자재, 장비, 용품 등을 전시하는 우수 수산 기자재 전시회, 진도 유명 관광지의 사진작품 전시행사도 진행됐다.

이튿날인 5일에는 전남 수산업 경영인들의 화합을 위한 가족 오락(레크리에이션)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최종선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가 어려운 진도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촉매제가 되고 수산업 경영인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며, 또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수산업으로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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