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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정순열 의원 재검표 결과 당선 이상무! - 재검표 결과 1표 더 불어난 4표차 승리
  • 기사등록 2014-08-07 0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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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6.4지방선거 고흥군의원선거에서 3표의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이재기(57․새정치민주연합)후보가 요청한 ‘당선무효소청 투표지 검증’ 작업이 6일 오후 도양읍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당선무효소청 투표지 검증’에는 전남도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양측후보, 참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표종사원들의 수작업으로 4시간여의 세밀한 재검표를 실시한 결과 6.4선거일 개표당시 3표차로 당선됐던 정순열(62․무소속․도덕면)후보가 당초 획득했던 2,219표(14.62%)보다 오히려 1표가 더 많은 2,220표를 획득해 2,216표에 그친 이재기 후보 간 표차가 4표차로 벌어져 정순열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 6.4선거일 당시 개표에서는 이재기(57․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표차로 앞선 것으로 1차 발표되었으나 정순열 후보가 재검표 해 줄 것을 신청 재검표 결과 정 후보가 3표차로 승리해 당선의 영광을 안고 군의원 직을 수행해 왔다.

 
이날 ‘당선무효소청 투표지 검증’ 재검표 결과 당락의 변동 없이 정순열 의원이 4표차로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던 이재기 후보는 재검표 실시에 소요 된 비용까지 떠안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정순열 의원은 “오늘 이 결과는 사필귀정으로 진실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선거구민과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그 고마운 뜻이 헛되지 않게 의회의원 본연의 사명감으로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해 드리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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