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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여수 암모니아 누출 사고 치료 지원
  • 기사등록 2014-08-08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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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6월 개소한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가 여수 암모니아 누출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는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환자들이 이송된 병원에 대한 지원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병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에 암모니아 중독사고 관련 협업체계를 요청하고, 관련 전문의가 없는 병원에 대해선 건강센터 소속 의사가 응급실을 직접 방문해 주치의에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후에도 환자 관리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암모니아의 특성과 주요증상, 대처요령 등이 기재된 자료를 병원 측에 제공했다.

퇴원 후 근로자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자료도 배포하는 등 환자들의 재활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사업장을 방문해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보건규정준수, 응급처치, 화학물질정보, 외상 후 스트레스 장해예방 등 관련 교육을 근로자들에게 실시할 것을 사업주와 협의했다.

한편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담, 뇌심혈관질환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직업환경 등에 대한 건강상담과 체력관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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