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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보건소에서는 가을철 추수기 농업종사자, 등산 등 야외활동으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가을철발열성질환인“쯔쯔가무시증”예방활동을 강화코자 군민들의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가을철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중 쯔쯔가무시증환자 발생율이 95%이상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과 함께 중점 예방이 필요하다.
군은 이러한 가을철질환예방책으로 신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취약계층의 농업종사자 등 1,808명 실시하고 렙토스피라증 예방약품(독시싸이클린) 취약지역 주민 1,500명에게 투약한바 있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매개체인 털진드기 예방용 기피제 7,700개와 기피제 약품 처리된 토시 2,000개를 구입, 배포하며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보건(지)소 마을별 담당제를 지정하여 순회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04 ~06년까지 최근 3년간 2회 이상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지역을 중점관리지역(8개면 15개마을)으로 선정,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질환의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거의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 토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