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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2개 부문 수상
  • 기사등록 2014-08-24 0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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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이웃 으뜸상 상무1동 김승용씨, 밝은동네 버금상 광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수상 -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014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에서 좋은이웃(개인) 부문과 밝은동네(단체) 부문에서 각각 으뜸상과 버금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서 좋은이웃 부문 으뜸상에 상무1동 새마을협의회장 강승용씨, 밝은동네 부문 버금상에 광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광주방송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11번째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수상자는 지난달 7일부터 수상자 추천을 받아 광주방송문화재단과 광주시가 후보자들의 공적조서를 심사하고 현지조사 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좋은이웃 부문 으뜸상으로 선정된 강승용씨는 상무1동 원룸타운협회를 구성하여 원룸타운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파랑새 원룸타운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광주 최초 좋은동네 만들기 협의체를 구성(‘09.2월)하여 발대식을 시발점으로 원룸타운 자율 방범대를 조직하고, 관할 상무지구대와 공조하여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깨끗한 마을 만들기 청결 봉사단을 결성하여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밝은동네 부문 버금상으로 선정된 광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신지체 장애인가구 집안대청소를 시작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 수도배관 보수, 연탄보일러 수리,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변기 수리 등을 돕는 ‘광천동 희망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뒤주를 운영해 지난해에는 340세대의 어려운 이웃이 쌀뒤주를 이용했으며 올해에도 400세대의 어려운 이웃이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에 남몰래 봉사하는 분들에게 주는 표창이라서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은 의미있는 상이다”며 “우리 구에서는 이런 분들과 함께 살맛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2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광주방송문화재단이사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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