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가 오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산악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한다.
해남소방서는 등산객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 해남 유명산으로 알려진 두륜산, 오봉산, 점찰산등 등산로 입구에 구급차량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응급처치와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 산악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등산객들로 인한 각종 산악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산행 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등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산악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소방서 소방장 이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