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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 문화재안내간판 새롭게 정비 - (주)아모레퍼시픽 안내간판 개발 및 제작지원 설치
  • 기사등록 2008-09-30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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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의 산실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다산초당 문화재 안내간판 및 안내도와 각종 설명 판이 지난 9월26일 새롭게 정비되어 주변의 환경과 어우러지고 관람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표준화된 안내간판의 디자인을 개발하여 탐방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정비된 문화재안내간판은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사장 서경배)이 사적지 안내간판을 개발하여 문화재청에 기증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문화재지킴이 대상지인 다산초당에 본 디자인을 적용시킨 안내간판을 전액회사의 비용으로 제작하여 설치했다.

이번 안내간판은 그때그때 임의적으로 설치된 기존안내간판을 모두철거하고 각 전각과 공간의 특징, 관람자의 동선을 고려해 12개소에 새롭게 설치하였으며 이밖에도 소화기함, 화장실마크까지 개선하여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주)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6년 1월 문화재청과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사적 제107호)등 4개소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맺고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매월 한차례씩 다산초당을 직접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 내외부 환경개선(차나무식재, 초당 ․동암․서암 장판 및 도배), 문화재 보존지원(소화기 비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임병윤 강진군 다산기념관장은 “친환경적이며 관람객들이 정보를 인식하기 쉽고 편한느낌이 드는 간판이며, 향후 전각 개보수에 따른 내용변경을 고려해 알루미늄과 목재를 분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전국의 사적지 안내간판의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최초로 다산초당에 설치하여준 아모레 퍼시픽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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