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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동아리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한판 승부 - 『2007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 기사등록 2009-04-13 0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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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가 지난 25일 9개 대학 33개 동아리와 함께 6개 고교 20개 동아리의 회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신대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경진대회에 출품한 사업 아이템은 정보통신, 전기전자, 금융, 친환경, 조경, 공예, 수산, 인터넷 등으로 참신하고 다양했으며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아이템으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대학부문은 목포대학교 “금융투자연구회”와 전남도립 남도대학 “생활다기제작” 동아리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고등부문은 고흥실업고등학교의 “파도로”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의 “Wish D.C.T\"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8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벤처동아리에게는 동아리 운영 평가시 가점이 부여되며,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 창업자금 지원, 경영 및 기술지원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에 의하면 그동안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통해 입상한 3개 대학 6개 벤처동아리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연구 및 창업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의 (주)SUPURO 동아리는 “친환경 가로화분”을 상품화한 조경분야 벤처회사로 사업자등록과 법인등록을 하였으며, 창업 첫 해인 올해 금년에 벌써 4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며 목포대학교의 ”염이랑“은 천연염색을 이용한 웰빙패션, ”빼어날 수“는 자외선보호 머플러를 상품화 하여 각각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매출을 올리는 등 벤처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에 의하면, 행사장 분위기는 젊은이들의 경연장답게 패기와 열정이 느껴졌으며 전년도 보다 아이템이 다양해지고 발표의 수준도 훨씬 높아졌다며 감탄하였다. 동신대학교 자체행사로 진행된 고등학생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또한 창의력이 돋보이고 대학생 못지않게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이 많아 전남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라남도는 2000년부터 매년 동아리 경진대회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발표된 아이템이 창업으로 발전하여 성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 지원, 벤처빌딩 설치, 창업박람회 및 창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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