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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 3일 오전10시34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광장 성화채화로 시작
  • 기사등록 2008-10-01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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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0만여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밝혀줄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이 담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하나되는 민주의 불’로 타오른다.

광주시는 3일 오전10시34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박광태 시장, 강박원 시의회의장, 안순일 시교육감, 장애인체육회 및 관내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

채화의식은 개식, 천제봉행, 칠선녀 성화무, 성화채화 의식, 성화봉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천제봉행은 박광태 시장이 초헌관, 강박원 시의회의장이 아헌관, 안순일 시교육감이 종헌관으로 각각 봉헌하며, 성화채화는 주선녀인 안영미(광주예술고 2년)양이 채화해 박광태 시장에게 성화봉을 전달한다.

성화봉을 전달받은 박광태 시장은 첫 봉송 주자인 최근진(33세.지체1급.27회 전국장애인체전 역도종목 48kg급 금메달리스트)씨에게 전달하고, 제28회 체전을 상징하는 28명의 주자와 함께 최초 구간 성화봉송을 시작해 5.18묘역에서 광주시청까지 차량으로 이송한다.

한편, 광주시청 광장에서는 오전11시20분부터 성화안치식이 열려 박광태 시장이 성화를 점화하고 이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전국체전 개막식과 함께 경기장을 밝혀줄 성화는 채화 다음날인 4일부터 서구, 광산구, 북구, 동구, 남구 순으로 광주 시내 91개 구간(주자 28, 차량 63) 156.6㎞를 2박3일간에 걸쳐 순회, 봉송한다.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5천4백여명(선수 4,000, 임원.보호자 1,400)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며, 수영 등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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