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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전국체전 역도경기 준비 OK! - 베이징 올림픽 승리의 주역
장미란.사재혁.이배영.윤진희 선수 등 전국 …
  • 기사등록 2008-10-01 06: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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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땅 전남에서 하나 되는 친환경 녹색체전,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역도대회가 열리는 ‘역도의 메카’ 전남 보성군은 체전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역도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지난 8월 전국체육대회 역도선수단 보조 경기장으로 활용될 다목적 트레이닝장을 개소하였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대회 D-10일을 앞두고 관련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체전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도 경기가 열리는 보성군은 예전부터 역도와의 인연이 깊은 고장이다. 아시아 최고의 역사인 김태현 선수와 같은 훌륭한 역도인을 배출한 고장이며, 2004년부터 보성군청 역도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이러한 역도와의 인연으로 전국역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열린 소년체전 역도 3관왕을 차지한 최다혜.이한송 선수 또한 보성여중학교와 보성 중학교에 재학 중에 있어 명실 공히 한국 역도의 산실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장미란 선수와 사재혁, 이배영 윤진희 선수 등 임원진 및 선수 600여명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있어 지역민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역도 경기 기간동안 보성공연예술촌「연바람」의 신나는 문화예술 공연과 선수들의 팬 싸인회, 차밭 무료 투어, 농산물 판매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군민의 열정적인 응원도 준비돼 있다.

또한 많은 체육인들과 관객들이 보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숙박 및 식품접객업소의 친절 교육과 부당요금 근절, 가로화분 설치 및 주변 환경 정비, 환영 플래카드 게첨, 교통 안내 등에도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역도경기 동안 보성을 찾는 체육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열리는 역도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의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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