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옥수]장흥경찰서(서장 김철우)는 농번기철 집을 비운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장성,화순,영암,강진,장흥,순천 등을 돌아다니며 약 30여차례 걸쳐 신용카드와 금품 등을 절취 해온 피의자 조◯◯등 2명을 9월28일경 검거하여 구속 하였다.
피의자들은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장흥읍에 있는 금방에서 귀금속을 매수 후, 인근 강진읍에서 다시 되파는 방법으로 현금화 시키는 등 지능적이고 대담한 수법을 이용하였으며,
피의자들이 귀금속을 매도한 장흥읍에 있는 신○○ 금방 업주 홍○○는 결재를 한 신용카드가 여자 명의이고, 서둘러 가게를 빠져 나가려는 피의자들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 피의자들을 조기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기에 위 홍○○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