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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최근 대형축사화재가 잇따라 발생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취약 대규모 축사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피해 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전남지역 축사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모두 35건이 발생해, 28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최근 나주 노안면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8억 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에서는 연면적 3,000㎡ 이상의 축사에 대한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축사협회 관계자 간담회 개최,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마을이장단과 협력체계 구축, 소방안전교육 정례화 등을 통해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소방경 최병준)은 “축사 화재의 경우 피해 규모가 크고, 외곽에 위치해 소방관서와 멀어 화재가 났을 때 초기대응이 취약하고, 가축 질병과 폐기물 처리 등 재산피해 외에도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