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합동소방훈련자위소방대 소화기활용한 화재진압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를 계기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도초등학교 자위소방대원과 함께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소방공무원, 교직원 및 학생 등 683여명이 참여,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발생을 가정해 ▲화재 전파 및 화재신고 ▲인명대피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부상자 구호 및 후송 ▲소방관 현장 적응 및 화재진압 ▲화재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기화재 대처를 위해 자위소방대의 소화기사용법 등 화재진압활동을 통한 인명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평여센터장(소방경 강명원)은 화재예방은 소방관서만의 노력으로는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에 부족하므로 자위소방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