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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상설시장 현대화사업 국비 20억원 확보
  • 기사등록 2008-10-02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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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진읍 상설시장 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에 편성된 정부추경 예산으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강진읍 상설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강진군에서는 시설이 노후 되고 침체된 강진읍 상설시장 현대화와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중앙정부에 국지비원을 신청 한 후 이를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대폭적인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강진읍 상설시장은 건물이 30년 된 노후 건물로 과거 화재발생 등으로 건물이 균열되어 비가 새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상설시장의 명맥을 유지하여 왔으나 금번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설시장이 다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확정된 시설현대화 국비지원 사업은 2009년 말까지 지방비와 함께 총 45억원을 투입해 마트형의 장옥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아케이드 등을 설치하여 편리한 쇼핑 환경조성과 시장접근성을 제고해 지역시장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강진읍 상설시장 현대화를 위한 연구용역중에 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장터 문화 한마당 행사’를 5일장날(4일, 9일)마다 개최하고 있어 지역시장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대 도시민을 초청하여 ‘시장투어리즘’ 실시하고,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상인교육을 위탁하여 상인들에게 시장마케팅 전략, 친절한 시장만들기 등을 교육하여 호감가는 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시설현대화모델의 지속적인 개발 등을 통해 매출이 증대되고 고객이 증가하는 활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군 김종열 경제발전팀장은 “앞으로 차별화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래시장 활력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시장상인들의 상호협조와 서비스마인드 함양 등 의식전환이 필요한 만큼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을 위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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