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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기후변화대응사업’ 전국최초 대통령상 수상 - 2008년 지속가능한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선정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시범…
  • 기사등록 2008-10-05 0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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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기후변화대응 추진시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광주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환경부, 국가지속가능위원회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2008년 지속가능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돼 대상으로 선정,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속가능한 우수사례 공모에는 총 12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지속가능발전 이행과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향상하려는 노력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광주시의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시범도시 조성과 탄소은행제도 시행 과정에서 민․관 협력과 그 우수성이 입증돼 기후변화대응 사업으로 전국 최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푸른광주21협의회는 기후변화 관련 사업과 관련해 각종 수상해 전국 지방의제21의 모델로 정착되고, 지방의제21 사업의 성과가 전국적으로 크게 평가받았다.
◈ 2005년 우수상(환경부장관상) 생활 속 에너지실천운동, 에코챌린지 사업
◈ 2007년 최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 2007년 우수상(환경부장관상) 텃밭과 마을뒷산을 활용한 생태마을만들기

광주시의 대통령상 수상과 관련한 우수사례는

◈ 정책 분야 - 기후변화대응 전략 모색 워크숍,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수립 및 저탄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발굴, 수립 추진
◈ 제도 분야 - 민.관.산.학 기후변화대응 전담 T/F팀 구성 및 저탄소시범도시 추진기획단 구성,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기후변화대응 위한 추진체계 형성
◈ 조사 분야 -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기반 구축 및 배출특성 분석, 가정부문 소비패턴 분석에 의한 발생요인 조사 및 표준배출량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본 데이터 마련
◈ 실천 분야 - 탄소은행 제도 운영 및 재활용장터, 기후변화대응 특별 체험전 개최, 지구의 날 행사 등을 통한 시민 실천 유도 및 기후변화 시민 의식 증진
◈ 연대 분야 - 한․중․일 CO2 다이어트 선언 체결 및 국제프로그램 추진, 영․호남 지방의제21 CO2 다이어트 선언 체결 및 네트워크 구성, 기후변화대응 국제 세미나 및 포럼 개최를 통한 국내외 기후변화 연대 체계 마련
◈ 평가 분야 -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전략화하고, 5개년 계획에 근거한 평가지표를 마련

특히, 우수사례 중 광주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가 민․관 파트너십에 따라 전국적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시범도시 모델로 거듭나고 있으며, 세계적 모델 사례인 탄소은행을 운영.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2008년 지속가능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문용운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주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탄소은행의 정착 및 다양한 시민실천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향후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시범 모델도시로 거듭나는데 민.관.산.학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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