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은 지난 17일 실과소읍면의 서무실무자, 신규자 등 100여명이 박우육사무관(57세, 전남도청 인재양성과)을 초청 좋은 보고서 만들기 특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무원들이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2%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빠르게 조직내 의사전달과 정책결정하기 위한 보고서 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최고 실력자 강진군 공무원 육성차원에서 실시하였다.
박우육사무관은 “시도 때도 없이 공무원 실력 쌓기에 총력을 다하는 지자체는 보지 못했다. 이런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은 1~2년이 지나면 뛰어난 공무원이 많은 자산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특강에 앞서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보고서에 대해 가장 듣기 싶은 소리는 뭔 말인지 모르겠네, 가장 많은 주문은 핵심만 간단하게”라고 말하며 “누구나 아는 원칙, KISS(Keep It Simple Short)는 보고서 작성할 때 간결하고 명확하며, 단순화할 것,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알려주었다.
강의에 참석한 총무과 박진홍 주무관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매번 고민한 보고서에 대한 지식을 쉽고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글자크기, 글씨체, 문단 및 줄간격 등 보고서의 표준서식 적용 방안은 어떤 지식보다도 유익한 정보였다”고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미래는 공무원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공무원 실력향상만이 강진의 미래의 해법이다”며 “공직자의 실력향상은 곧 자기개발과 일맥상통한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직렬별, 직급별, 담당업무, 임용시기 등을 고려 수요자 위주의 교육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일 중심, 사람중심, 소통하고 신뢰하는 친절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력있는 공직자 육성, 일하는 공무원 승진 우대 등 차별화된 공직자 능력향상을 위해 시간, 장소, 대상을 구애하지 않는 연중 365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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