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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은퇴도시 명칭‘새꿈도시’로 - 유기농생태마을은 ‘연두마루’…전남도, 전국 공모 통해 디자인 개념 도…
  • 기사등록 2014-10-27 1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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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가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은퇴도시와 유기농생태마을 명칭으로 각각 새꿈도시연두마루가 확정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정 역점사업의 홍보와 참신한 명칭 발굴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은퇴도시와 유기농생태마을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총 417(은퇴도시 231유기농 186)이 접수됐다.

 

전남도는 이 중 1차 국어, 마케팅, 디자인 분야 전문가 심사와 상표권 등록여부 자문을 거치고, 2차 전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은퇴도시는 새꿈도시로 확정됐다.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은퇴자들이 새로운 꿈을 열고 개척할 수 은퇴자를 위한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기농생태마을은 연두마루. 연두(green)는 자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에코빌리지를 함축하며, 마루는 최고 및 정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당선작(2) 100만 원, 우수작(10) 20만 원의 부상을 수여받는다.

 

당선작인 새꿈도시와 연두마루는 각 사업의 브랜드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 대상지 홍보, 환경 디자인 등 전반에 사용할 예정이며, 특허청에 지식재산권으로 등록해 새꿈도시연두마루명칭의 선점 및 독점 사용 권리를 보호 받게 된다.

 

박수옥 전남도 경관디자인과장은 지역과 사업의 특성이 잘 반영된 브랜드 디자인은 수요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지역 이미지를 강화시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 명칭에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성공적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사업으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명칭을(브랜드 네이밍) 전국 모를 통해 확정한 것은 특성화된 브랜드 명칭으로 디자인을 개발해 타 지자체 유사 사업과 차별화하고, 브랜드 선점효과는 물론 은퇴자들과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전남의 은퇴도시와 유기농생태마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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