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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명존중 교통안전도시’ 만들기 팔 걷었다 -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 플랜 발표, 5개 분야 12대 실천과제 추진
  • 기사등록 2014-10-27 17:10:51
  • 수정 2014-10-27 1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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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가 사람존중, 생명존중의 교통선진도시구현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플랜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20% 감축(128.9103.1)을 목표로 생

명보호 운동전환, 시민의 자발적 참여유도,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마련해 교통약자 우

선보호 시민참여 교통문화정착 차량 안전관리 강화 교통사고 응급구조 신속 람중심 교통환경

조성 등 5 분야 12대 실천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광주시는 8036건의 사고가 발생해 111명이 생명을 잃고 1308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고,

차량 1만대 당 발생건수와 부상자수가 각각 128.9, 209.9명으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하위권

을 나타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에서는 4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지만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10위로 시민의 교통문화 의식 변화를 위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이번 계획은 광주시가 교통사고 발생 1위 도시의 오명을 벗고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시 되는 교통안

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전문가, 교통약자 실무부서로 구성된 3개 분야 34명의 차별화된

TF팀을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을 비롯한 뉴욕 등 ·외 선진도시 벤치마킹 등을 거쳐

계획이라는 점에서 교통사고 줄이기강한 지를 엿볼 수 있다.

 

5개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교통약자 우선보호

- 교통사고 발생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어르신 교통사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현재 43곳에서 143곳으로 2018년까지 확대하고, 어르신 보

행용 야광밴드(조끼)와 어르신 전자를 위한 실버스티커 등 안전용품을 신규로 제작·배부할 계획

이다.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녹색어머니회 등 사회단체와

연계해 워킹스쿨, 보행지킴이 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한, 개학기·등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불

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규정 준수여부도 지속 점검·계도한다.

 

-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보도턱, 가로수 등 보행 장애시설물 일제조사·비와 시각장애인 음향신호

기 설치를 확대하고 노인보호구역과 함께 제한속도를 30로 일원화해 줄 것을 관련 부처에 건의키

로 하였다.

 

시민참여 교통문화 확산

- 연령별·계층별 맞춤식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어린이 교통원의 전문성 제고 및 현

장체험 위주의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활성화해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의

교통안전 인성교육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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