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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꿈의 향연’ 개최 - 31일, 무용‧합창 등 광주 문화예술 기량 선보일 것
  • 기사등록 2014-10-27 1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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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4년 한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의 결실을 자축하는 공

연이 오는 31일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함께 31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

관 대극장에서 광주의 꿈을 주제로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꿈의 향연을 개최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꿈의 향연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문화부 관계자, 정동채 추진위원

, 지역 문화계 인사,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광주의 문

화예술적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 취안저우시는 천슈화(陳舒華) 샤먼대학 예술학원 부원장의 피아노 연주와 중국무형문화재 손

인형극계승단의 손인형극과 사자춤, 남소림무술을 차례로 선보이며 일본 요코하마시에서는 도려내

주세요. 당신의 가위로’(부제 : 나의 앞길을 당신이 인도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음악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1부에서는 간소한 의식행사와 더불어 올 한 해 동아시아문화도시2014를 통해 손을 마주잡은 취안저

우시와 요코하마시가 각 도시의 문화적 우수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문화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자

는 염원을 미디어아트로 담아 표현한다.

 

2부 공연에서는 광주출신의 현대무용가 박진수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타악그룹 얼쑤의 아트 콜

라보레이션이 준비돼 있다.

 

‘AsiaN 을 주제로 40여분간 펼쳐질 이 작품은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창작·초연되는 작품으로 만물의 시작이 되는 빛이 이제는 아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넘어 세계로

향한다는 것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특히 ‘AsiaN 은 문화도시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광주출신 최고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르며 특색

있는 안무와 세트,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만나 기존에 볼 수 없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

.

 

또한 3부에서는 광주시립합창단과 민간 합창단 등 200여 명의 연합합창단이 60인조 관현악단의 반

주에 맞춰 우즈베키스탄, 인도, 몽골 등 아시아 3개국의 국가를 관현악으로 편곡한 합창과 안익태 선

생의 한국환상곡(코리아 판타지)을 선보여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 문화교류 중심거점으로서 광주의 위

상을 표출하는 음악회를 펼친다.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정동채 위원장은 이번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꿈의 향연을 통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의 위상과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남식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3국이 지속적인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우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시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주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좌석을 배정받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요코하마시는 1117, 중국 취안저우시는 1127일 각각 마무리 행

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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