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가 국제우호도시와의 전략적 교류확대의 일환으로 중국 푸저우시에 공무원 연수 및 일본 시모노세키시 카이쿄 마라톤 대회에 참가 선수를 파견한다.
공무원 연수 파견은 中 푸저우시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광양시에서는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양선영(여, 옥곡면) 주무관에 대하여 오는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공무원은 중국 푸젠성에 소재한 주요 산업시설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푸젠성의 정치, 행정,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광양시와 푸저우시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가 해당 공무원에게는 국제화 마인드 제고 및 폭넓은 시야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 도시간 우의 증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본 시모노세키 ‘카이쿄 마라톤 2014 대회’ 참가는 2011년 광양항과 일본 시모노세키항 카페리 취항을 계기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광양시 대표단 참가를 공식 요청(2014. 4. 28)하여 이루어졌다.
이에 광양시는 광양시생활체육육상연합회 소속 김병민(47세), 서강호(51세) 선수의 마라톤 참가를 통해 시모노세키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교류 증진 및 민간인 스포츠교류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시모노세키 카이쿄 마라톤 대회’는 2014. 11. 2일 개최되며, 풀코스 10,000명, 5㎞ 1,000명, 2㎞ 1,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이다.
지난 10월 29일 정현복 광양시장은 “푸저우시 연수공무원과 마라톤 참가선수들과의 접견 자리에서 푸저우시 연수 공무원에게는 모든 연수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함으로써 광양시의 위상을 높여주고, 마라톤 참가선수들에게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광양시의 체육 역량을 발휘하고 올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7개국 15개 도시들과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맺고 활발하게 교류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연수 공무원 및 마라톤 참가선수 파견을 통해 두 도시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이러한 도시들과의 국제교류가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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