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는 2014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고흥의 선일영어조합법인이 출품한 ‘조반愛미역귀’가 브랜드평가 부문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조반愛미역귀’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흥의 미역귀를 엄선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공된 즉석 식품이다. 별다른 조리 필요 없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반인에게 생소한 미역귀에 대한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보임에 따라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신장 등 큰 성장이 기대된다. ‘미역귀’는 알긴산과 후코이단 등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미네랄 등이 많이 포함돼 있는 대표적인 웰빙식품이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대전의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유통 활성화와 자체 브랜드 육성을 통해 전남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 수산물브랜드 대전은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가 주관했다.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맛과 상품성 평가, 현장투표 등 3단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6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브랜드는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특별기획전 판촉행사 등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