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가 친환경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11월 14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생 및 희망 농업인 6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비 절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이프화순팜 김용근 대표와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조영상 대표를 초빙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천연농약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또한, 참석 농업인들에게 경영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영기록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SNS 교육을 통해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관리 기법과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는 기법으로 지속적인 직거래 고객을 확보해 나갈 수 있다.
아울러, 천연농약(유황, 오일) 제조 실습을 통해 평당 100원대의 초저 비용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된다.
이를 통해 조수입(총수입)에서 농자재비, 마케팅비 등의 경영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낮춰 농가 경영 개선을 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확립으로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농산물 생산비 절감으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및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점차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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