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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전남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성황 - 여수․광양지역 236개 업체 481명 채용 목표로 3주간 채용 연계
  • 기사등록 2014-11-06 14: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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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는 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2014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여수와 광양에 소재한 236개 업체가 481명의 여성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에스에프, 중앙그래픽, 홍해개발() 38개 기업은 여성 인력 140명을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했고, 박람회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198개 기업은 게시판을 통해 채용 조건을 제시해 박람회가 끝난 뒤 면접을 통해 3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3주간 지속적으로 구인업체와 여성들을 연계해 취업을 지원한다.

 

행사장은 채용관 외에도 창업관, 직업체험관, 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관과 직업체험관에서는 전통디저트온라인창업과 꽃조경, 크린토피아, 바늘쟁이 등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직업(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는 맞춤형 창업 자문을 제공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지문적성검사, 직업선호도검사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의 적성을 확인해주고, 사진 촬영, 이력서 클리닉 등 면접 준비 후 즉시 현장 면접을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면접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박람회 홍보 블로그단이 제작한 내 일(work)에게 말을 걸다영상 상영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경험담 발표를 통해 누구나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전남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3월과 10월 각각 목포와 여수, 장성에서 총 3번의 박람회를 개최해 661개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1529명의 여성이 면접 기회를 제공받는 등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받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며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예전과 달리 많이 높아졌다육아와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여성 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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